SHA-256 해시와 전자서명 검증 | Pactery
SHA-256 해시는 문서나 파일을 일정한 방식으로 계산해 만든 짧은 검증값입니다. 전자서명에서는 "서명할 때의 문서와 나중에 확인하는 문서가 같은가"를 설명할 때 중요합니다.
해시는 계약 내용이나 서명자의 의사표시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대신 완료본 PDF, 서명 시각, 서명자 정보, 감사추적 기록과 함께 보관할 때 문서가 바뀌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기술적 근거가 됩니다.
SHA-256 해시는 무엇을 확인하나요
같은 문서를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같은 해시값이 나옵니다. 반대로 문서의 금액, 날짜, 문구, 첨부 PDF가 달라지면 해시값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해시는 파일의 동일성을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다만 해시값만 보고 "누가 동의했다"거나 "계약이 언제 성립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정보는 서명자, 인증 방식, 서명 시각, 문서 열람과 완료 기록을 함께 봐야 합니다.
Pactery에서 어떻게 쓰이나요
Pactery는 최종 PDF를 만들 때 SHA-256 방식의 해시를 계산해 완료본과 감사추적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검증값으로 남깁니다. 여러 수신자가 각각 서명해 독립된 완료본이 생기는 경우에도 각 완료본의 해시가 별도로 기록됩니다.
실무에서는 사용자가 매번 해시를 직접 계산할 필요까지는 많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서명 완료 후 PDF만 따로 흩어 두지 않고, 완료본과 감사추적 인증서를 같이 보관해 나중에 같은 문서였는지 설명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오해하기 쉬운 부분
해시가 있다고 해서 문서 작성 과정의 실수, 서명 권한 문제, 상대방 설명 부족이 자동으로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해시는 변조 여부를 살피는 보조 기록이지 계약 검토 자체를 대신하는 장치가 아닙니다.
중요한 계약이라면 서명 요청 전에 최종본을 먼저 확정하고, 서명 완료 후에는 완료본 PDF를 임의로 편집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수정이 필요하면 기존 완료본을 고치기보다 새 버전이나 변경 합의 문서로 다시 남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