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NDA를 빠르게 받는 방법

투자자에게 NDA를 빠르게 받으려면 미팅 직전에 새로 쓰기보다, 공개할 정보 범위와 비밀유지 기간이 정리된 양식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자 이름과 이메일, 서명자만 바꿔 바로 보낼 수 있어야 실제 미팅 흐름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NDA는 빠르게 받는 것만큼 "투자자가 왜 서명해야 하는지"를 납득할 수 있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개 자료나 일반 소개서 단계인지, 소스코드·고객정보·미공개 재무자료처럼 민감한 자료를 공유하는 단계인지에 따라 NDA를 요청하는 타이밍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미리 정리할 조항

먼저 비밀정보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적습니다. "회사와 관련된 모든 정보"처럼 넓게 쓰기보다 투자 검토를 위해 제공하는 IR 자료, 재무자료, 제품 로드맵, 고객 정보, 기술 자료처럼 실제 공유할 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하는 편이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다음으로 사용 목적을 투자 검토로 한정하고, 예외 정보를 적습니다. 이미 공개된 정보, 수령자가 독자적으로 보유한 정보, 제3자로부터 적법하게 받은 정보까지 모두 비밀정보로 묶으면 서명자가 부담을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비밀유지 기간도 숫자로 적되, 실제 협의와 자료 성격에 맞게 조정해야 합니다.

Pactery에서 보내는 흐름

준비한 NDA 문서를 Pactery에 올리거나 템플릿으로 저장해 둔 뒤, 투자자 정보를 입력하고 서명 위치를 지정해 서명 요청을 보냅니다. 반복해서 쓰는 NDA라면 매번 본문을 새로 고치지 말고 당사자, 목적, 기간, 자료 범위처럼 바뀌는 부분만 점검하는 방식이 빠릅니다.

발송 전에는 투자자에게 짧은 안내를 함께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미공개 자료 공유 전에 필요한 비밀유지계약서입니다. 검토 후 서명 부탁드립니다"처럼 목적을 설명하면 불필요한 왕복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빠르게 처리할 때의 주의점

모든 투자자에게 무조건 NDA부터 요구하면 초기 대화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공개 가능한 피치덱만 공유하는 단계라면 NDA가 꼭 필요한지 먼저 판단하고, 고객명·매출자료·기술 세부사항처럼 민감한 자료를 보내기 전 단계에서 요청하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상호 NDA가 필요한지도 확인하세요. 스타트업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미팅인지, 투자자나 전략적 파트너도 비공개 정보를 제공하는 논의인지에 따라 단방향 NDA와 상호 NDA 중 적합한 양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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